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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노정명, 직접 사랑찾는 '돌싱글즈' ★들 [ST이슈]
작성 : 2024년 09월 06일(금) 14:55

노정명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에 이어 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돌싱글즈'로 새 사랑 찾기에 나선다.

MBN '돌싱글즈6' 측은 6일 스포츠투데이에 "노정명이 돌싱남녀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 직접 출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노정명은 비연예인 신청자들과 동일하게 제작진 사전 인터뷰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노정명은 뒷모습 위주로 등장했다. 향후 그가 '돌싱글즈6'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정명은 지난 2005년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데뷔해 2007년 팀을 탈퇴했다. 이어 이듬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던 노정명은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 출연하며 12년 만에 복귀 의지를 다졌다.

이어 노정명은 '돌싱글즈6'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방송 복귀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돌싱글즈6 / 사진=MBN 제공


노정명에 앞서 '돌싱글즈4'에선 그룹 엑스라지 출신 방송인 제롬이 출연했다. 제롬은 지난 2014년 안무가 배윤정과 결혼해 2016년 이혼했다. 이후 배윤정은 2019년 지금의 남편 서경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제롬은 '돌싱글즈4' 지원을 앞두고, 전 아내 배윤정에게 연락해 직접 출연 허락을 구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배윤정은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롬이 '돌싱글즈'에 나가려고 하는데 네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 연락했다더라"며 "남편에게 물어보는 게 예의인 것 같아 물어봤더니 '너무 멋있다. 당연히 나가셔야지'라고 하더라. 내가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 제롬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돌싱글4'에 출연한 제롬은 함께 출연한 베니타와 최종 커플이 됐고, 현재까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달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 출연해 재혼 의사를 밝히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었다.

제롬에 이어 '돌싱글즈' 시리즈의 문을 두드린 노정명이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돌싱글즈6'는 다시 한번 용기 낸 이혼 남녀들의 간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예능프로그램이다. 12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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