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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父, 폐암 수술로 폐 반 절제…"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TV스포]
작성 : 2024년 09월 06일(금) 10:42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걱정한 사연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중은 휴일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는다. 김재중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하고 설계해 지어드린 집이다.

부모님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에 김재중은 보자마자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고 아버지의 손도 잡아드리며 마음을 표현한다.

집안 곳곳에 묻어나는 김재중의 부모님을 향한 효심, 세심하고 살갑게 부모님을 챙기는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딸처럼 부모님을 잘 챙긴다" "진짜 효자다"라고 감탄한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특급 보양식도 만든다.

이날 그는 유독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2번 하셨다.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회상한다. 김재중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가 백방으로 알아봐 준 덕분에 무사히 수술받을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건강을 찾은 것"이라며 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김재중은 아버지가 요즘 적적하진 않으신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며 아버지를 챙긴다. 또 아버지를 꼭 안아드리고 손을 잡고 걷는다. VCR 속 아버지의 모습을 먹먹하게 바라보던 김재중은 후회가 된다는 듯 "3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버지의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효자 김재중과 사랑 가득한 부모님의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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