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10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나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허영지는 5일 자신의 SNS에 "10년간 함께 해온 DSP를 떠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DSP는 저의 시작과 동시에 20대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준 소중한 회사였고 앞으로도 평생 소중한 회사일 것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늘 옆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DSP 식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든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의 허영지!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전했다.
DSP미디어도 허영지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무대 안팎에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온 허영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칠 행보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 멤버로 데뷔 후 활약했다. 2016년 1월 카라가 해체한 뒤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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