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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결승 3점슛' 신한은행,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서 하나은행 격파
작성 : 2024년 09월 05일(목) 23:47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한은행이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70-68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3연패를 당하며 탈락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하나은행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승2패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6일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며, 패할 경우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신한은행 이경은은 종료 6초 전 결승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9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이샘은 20점 12리바운드, 신이슬은 13점을 보탰다.

B조 삼성생명은 후지쯔에 70-97로 완패했다.

삼성생명은 2승2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하나은행이 6일 패배한다면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지만, 하나은행이 승리할 경우에는 조 3위가 돼 탈락한다.

후지쯔는 4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안착했다.

한편 A조 우리은행은 도요타에 52-66으로 졌다.

우리은행은 조별리그 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6일 히타치와 BNK의 경기에서 히타치가 승리할 경우에는 우리은행이 조 2위로 4강에 진출하지만, BNK가 승리할 경우에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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