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자신의 세금 체납 사실을 밝혔다.
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52세 아빠이자 '돌싱남'인 정재용이 신용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정재용은 "오랜만에 출연료를 받아서 수입이 생겼다"며 "지난번에 못 줬던 외상값도 갚고, 사장님한테 음료수라도 좀 사드리고 싶었다"고 2년 만에 수입이 생겼음을 밝혔다.
이어 정재용은 신분증을 챙겨 소속사 대표와 외출에 나섰다. 이어 정재용은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자신의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 체납 현황을 확인했다.
확인된 정재용의 건강보험료 체납 금액은 2969만3480원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정재용은 "진짜 힘들었을 땐 세금을 낼 수 없는 생활들이었다. 먹고 놀거나, 사치가 아니라 주위에 나가야 하는 비용들이었다. 결국엔 (밀린 보험료를) 조금씩 내더라도 못 내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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