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이 사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지난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은 이지훈이 자신보다 여섯 살 위인 장모님의 첫 방한을 맞이했다.
이날 이지훈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열혈 시청자인 장모를 위해 배우 이이경과 깜짝 영상통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전화가 연결되자 이이경은 "어머니 너무 감사한데 제가 너무 나쁜 역할이었다"고 민망해했다.
이에 이지훈 장모는 "드라마 너무 잘 봤고 다음엔 좋은 사람 역할로 나와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이경은 "작품 또 있으니까 많이 봐주시고 일본 팬미팅 연말에 계획되어 있으니까 제가 초대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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