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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기안84, 8번째 새 집 공개 "이사 만기병"(나 혼자 산다)
작성 : 2024년 09월 05일(목) 19:11

나 혼자 산다 기안84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8번째 새 집을 공개한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한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기안84는 짐을 한가득 들고 낯선 집으로 들어선다. 웹툰 회사에서 지낸 '기생84' 시절부터 '과천 프린스'를 거쳐 여덟 번째 집으로 이사한 기안84는 "이사를 또 했다. 만기병(?)인 것 같다"며 계약이 만기될 때마다 이사하는 이유를 밝힌다.

강남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황금 입지'에 위치한 기안84의 8번째 뉴 하우스는 올 화이트 주방과 우드 톤 침실, 널찍한 방, 여유로운 2층 공간에 베란다까지 넓고 깔끔하다. '프로 이사러' 기안84는 "이사할 때 규칙이 있다"며 자신만의 이사 신념(?)을 공개한다.

기안84는 새롭게 장만한 살림살이들을 채우기 시작한다. 집 정리 후 배가 고파진 그는 바닥에 테이블을 펴고, 라벨도 떼지 않은 새 냄비에 끓인 깻잎 라면과 포장해 온 족발, 쌈장을 곁들인 생양파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긴다.

또한 기안84는 4년 동안 동고동락한 안마의자 청소를 시작한다. 전완근을 쥐어짜는 수세미 질에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자, 특단의 조치로 락스를 투입한다. 거침없이 맨손으로 '불꽃 락스 칠'을 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모두를 경악케 만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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