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유영이 지난 5월 비연예인 남편과 혼인신고에 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4일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 씨가 지난 8월 득녀했다"고 밝혔다.

당초 9월 출산할 예정이었으나, 한 달 일찍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

앞서 이유영은 지난 7월 KBS2 '함부로 대해줘' 종영 후 소속사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도 "이유영 씨는 비연예인 남편과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 씨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해 '터널', '미치겠다, 너땜에!', '친애하는 판사님께', '국민 여러분!', 'Dr.브레인', '인사이더'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 '봄', '원더풀 고스트', '장르만 로맨스', '세기말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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