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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메시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
작성 : 2015년 01월 12일(월) 08:04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8)가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구단에서 운영하는 바르셀로나TV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샤를 떠날 생각은 없다. 나와 엔리케 감독 사이의 불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적설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첼시나 맨체스터 시티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이적을 논의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모든 루머는 거짓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메시는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의 이적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이날 논란이 된 이적설을 잠재우는 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메시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35분 메시는 수아레스의 골을 도왔다.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돌파하던 메시는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연결시켰고 수아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골을 터뜨렸다.

메시가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핸들링 논란이 일어났지만 심판은 반칙을 인정하지 않았다. 후반 42분에는 본인이 직접 쐐기골을 터뜨려 완승을 이끌어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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