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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트'→'스타트렉' 제임스 대런, 향년 88세로 별세 [ST@할리웃]
작성 : 2024년 09월 04일(수) 14:27

제임스 대런 / 사진=공식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제임스 대런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제임스 대런이 지난 2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아들은 제임스 대런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제임스 대런은 최근 대동맥 판막 교체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으나 건강이 쇠약해진 상태로 수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항상 멋진 분이기에 이번 병마도 이겨내실 줄 알았다. 아버지는 언제나 멋진 분이셨다"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한편 제임스 대런은 1956년 영화 '럼블 온 더 독스'로 데뷔해 영화 '기제트'(1959)와 속편 시리즈 외에도,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스타트렉'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1961년 '굿바이 크루얼 월드(Goodbye Cruel World)'를 발매해 빌보드 핫100 차트 3위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1980년대 드라마 'T.J. 후커'에서 짐 코리건 경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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