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이영미, 이하 KLPGT)가 제노플랜코리아(대표이사 강병규, 이하 제노플랜)와 KLPGA 빌딩에서 공식 유전자검사 서플라이어 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정규,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제노플랜코리아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노플랜은 KLPGA 공식 유전자검사 서비스 카테고리의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며 KLPGA 투어 중계 방송,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 노출뿐만 아니라 KLPGA 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제노플랜은 브랜딩, 광고, 홍보, 프로모션 목적으로 KLPGA와 제노플랜의 결합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4일 열린 조인식에는 제노플랜 강병규 총괄대표와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노플랜 강병규 총괄대표는 "KLPGA 공식 서플라이어로서 제노플랜의 첨단 유전자 분석 기술로 KLPGA 회원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와 운동 능력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KLPGA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2014년 설립 이래 국내외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노플랜과 공식 서플라이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제노플랜의 뛰어난 유전자검사 및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이 KLPGA투어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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