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다가오는 팔레스타인과 오만전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하 월드컵)' 3차 예선 전 경기 및 주요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 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3차 예선 첫 경기와 10일 오후 11시 오만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2차전 경기를 킥오프 1시간 전부터 프리뷰쇼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대표팀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 기존의 주축 멤버가 모두 포함됐다. 특히, 한국 남자 축구 사상 13번째로 이른 나이에 대표팀에 선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쿠플영플'의 주인공 양민혁을 비롯해 이한범, 황문기, 최우진 등 4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쿠팡플레이가 선보이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중계는 '카타르의 남자' 이근호 해설위원과 '국대 해설 원톱' 한준희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두 해설위원은 1차전에서 윤장현 캐스터, 2차전에서는 정용검 캐스터와 함께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과의 킥오프 1시간 전, 중계진의 현장 프리뷰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선발 명단 및 포메이션, 예상 전술 등에 대한 분석과 경기 관전 포인트를 전달할 계획이며, 경기 종료 직후에는 쿠팡플레이만의 센스 있는 '엔딩곡'과 진세민 아나운서, 임형철 해설위원의 리뷰쇼 등 재미와 전문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팔레스타인, 오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특히 B조는 한국을 제외한 모든 팀이 중동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조 2위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내년 6월까지 대한민국이 속한 B조의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벤투 감독의 UAE를 비롯해 일본·중국·북한·호주 등이 속해 있는 A와 C조의 주요 경기의 중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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