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MSN 맹활약'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에 완승
작성 : 2015년 01월 12일(월) 07:03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선두를 맹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승점 41이 된 바르셀로나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42)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8)는 3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의 'MSN' 삼각편대의 득점포가 가동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네이마르는 전반 19분 출혈이 심한 부상을 당했지만 이내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5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메시가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핸들링 반칙 논란이 일어났지만 심판은 인정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헤수스 가메드의 밟았다. 키커로 나선 마리오 만주키치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메시는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준 반칙을 득점으로 만회했다.

마침표는 메시였다. 후반 42분 메시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부근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라키티치와 패스를 받았다. 이어 상대 수비의 발을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