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3차전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5-48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우리은행은 3연승을 질주하며 A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KB스타즈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한엄지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심성영도 15득점, 박혜미도 13득점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3득점 11리바운드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KB스타즈는 나가타가 12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KB스타즈가 13-15로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쿼터에서 KB스타즈는 10득점에 그쳤지만, 우리은행이 26점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39-25로 시작한 3쿼터는 우리은행이 계속 우위를 이어갔고, 4쿼터에서 우리은행의 외곽포가 다시 불을 뿜으며 65-48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