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투비 임현식과 권진모 감독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권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큐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2024)' 한국경쟁 부문 장편 영상작품으로 초청됐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권진모 감독이 아름다운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고난도 수중 촬영으로 진행된 비투비 임현식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들을 기록한 작품이다.
권진모 감독과 임현식은 오는 5일 레드카펫 행사 참석에 이어, 6일과 8일 이틀간 영화제에서 작품 상영 이후 진행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특히 제작과 출연까지 직접 맡으며 이번 작품을 만들어온 만큼 깊은 바닷속 수중 촬영에 대한 비하인드부터 작품을 좀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을 향한 많은 이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한편 권진모 감독은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를 통해 감독으로서는 처음, 제작자로서는 세 번째로 영화제를 찾는다. 그가 제작자로 참여했던 영화 '가을 우체국'은 지난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됐으며, 영화 '소은이의 무릎'은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부분으로 상영되는 등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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