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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이밍 의자 전문브랜드' 안다시트와 후원 협약…홈 경기장 의자 50개 새 단장
작성 : 2024년 09월 03일(화) 15:41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월드 클래스 게이밍 체어' 안다시트코리아(대표 김민혁)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홈 경기장 선수단 벤치를 교체한다"고 3일 알렸다.

제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게이밍 의자 전문 브랜드 안다시트코리아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안다시트는 2012년 홍콩에서 첫선을 보인 글로벌 기업으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이 가미된 레이싱 시트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현재 세계 각국의 e스포츠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한국에서 정식 론칭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안다시트는 제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증진을 위해 경기장 벤치용 의자 50개(홈/원정팀 벤치 44개 등)를 특별 제작해 후원했다. 제주는 안디시트에 구단 IP 사용권한(선수 사진, 구단 앰블럼 등)을 부여하고, 후원 제품과 관련된 SNS 컨덴츠를 제작하고 구단 공식 SNS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양 사는 상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경영, 마케팅 활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안다시트 김민혁 대표는 "안다시트와 인연으로 제주 선수단이 더 편안함을 느끼고 경기력도 향상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제주와 함께하게 될 다양한 협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 구창용 대표이사는 "안다시트에서 경기장 벤치용 의자를 후원해줘서 감사하다. 안다시트와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제주 선수들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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