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네멋집 2'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별장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양천구 SBS 홀에서 예능프로그램 '동네멋집 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MC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 김명하 PD, 스테이시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

시즌2로 돌아오는 '동네멋집'은 더 강력해지고 확장된 세계관으로 기존 시즌을 능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첫 회는 경상남도 김해의 한옥체험관을 지역의 '핫플'로 만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새 MC 라인업도 꾸렸다. 3MC 모델 한혜진, 공간장인 유정수 대표, MZ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스테이씨 시은, 빌리 츠키, 위아이 김요한, 허성범 등이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이날 한혜진은 유정수가 자신의 별장 점수에 별 2개를 준 것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한혜진은 "실제로 유정수 대표가 제가 유튜브를 하고 있는지, 강원도에 집 짓고 사는지도 대표님이 몰랐다. 실시간으로 조나단과 방 하나를 막아놓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데 끌어 오르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코로나로 자재비, 인건비가 올랐다. 그만큼 끌어모아 집을 지었더니 유정수 대표님이 '이거 아니다, 저거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귀신같이 찾아내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을 믿고 가도 되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조금 기분 상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때 대가구 나를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네멋집 2'는 오는 7일 저녁 6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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