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보이그룹 BXB(비엑스비)가 ‘연기돌’로 발돋움한다.
3일 소속사 울프번에 따르면 BXB(지훈, 현우, 시우, 하민) 멤버 전원은 신규 플랫폼 Shortime(쇼타임)의 숏폼 드라마 ‘계약 등교’ 출연을 확정했다.
‘계약 등교’는 시골에 위치한 작은 남고로 전학 오게 된 여학생 현서가 여자임을 숨긴 채 꽃미남 남학생들과 학교 생활을 보내는 아슬아슬하면서도 풋풋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BXB 멤버 지훈, 현우, 시우, 하민은 ‘계약 등교’에 전원 출연을 확정, 아이돌급 외모의 꽃미남 남학생 역을 맡았다. BXB는 주인공 현서와 다양한 감정선을 교류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할 계획이다.
BXB 멤버 모두 TV 드라마, 웹드라마, 예능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비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만큼 ‘계약 등교’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모멘트에 기대가 모인다. 실력파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이어 ‘연기돌’로 날아오를 BXB의 폭넓은 행보에 박수가 쏟아진다.
소속사 측은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을 예정하고 있는 작품도 있다. BXB가 멀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풀림필름 제작 숏폼 드라마 ‘계약 등교’는 오는 4일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에서 동시 론칭하는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Shortime에서 올해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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