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노총각 박재홍 선수가 집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심현섭이 야구 선수 출신 박재홍을 찾아갔다.
이날 박재홍은 "올해 50세다. 야구 해설하고 있는 노총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심현섭 방송을 봤는데 좀 부럽더라. 축하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놀리더라. 형한테 소개팅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결혼 못한 박재홍 장가 보내 달라"고 말했다.
박재홍은 "혼자 산지 32년? 35년 정도 됐다"며 자신의 집 곳곳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심현섭은 보여주는 방마다 짐으로 가득 찬 것을 보고 경악했다. 그는 "만지면 다 가루가 될 것 같다"며 착잡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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