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SK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SK미소금융재단(이사장 지동섭)'과 함께 미소금융을 홍보하고 제주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SK미소금융데이'를 열었다. 9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미소금융을 널리 알리고 제주도민에게 친숙히 다가가 미소금융의 혜택까지 홍보했다.
SK 소속 스포츠단과 연계 홍보하는 '미소금융데이'는 큰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제주는 지난 2012년부터 'SK미소금융재단'과 손잡고 '미소금융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SK미소금융재단' 홍보에 앞장 섰다. 이날 제주는 'SK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장내 현수막, 전광판 영상, 홍보부스 마련 등을 통해 'SK미소금융재단'을 경기장을 찾는 제주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초대이사장과 안종혁 SK미소금융재단 사무국장이 경기 시작전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제주지역에서 미소금융을 이용 중인 대출자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도시락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함께 응원전도 펼쳤다.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초대이사장은 "현장에서 대출자 가족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단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의 뜻을 전했다.
SK미소금융재단은 2009년부터 대출재원을 미소금융사업에 출연해 왔으며, 계열사와 연계한 미소금융 활성화 방안을 도입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출 실적은 2024년 7월말 기준 4만여건, 4천8백억 원이다. 미소금융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SK미소금융재단 전국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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