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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2년 연속 MVP' 김선형 "하이라이트 만들었어요"
작성 : 2015년 01월 11일(일) 15:58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프로농구 서울 SK의 김선형(26)이 올스타전 2회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선형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차 경기에서 주니어 드림팀 베스트5로 출전해 16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김선형의 활약에 주니어 드림팀은 시니어 매직에 105-101로 승리했다.

지난 2013-2014 올스타전에서도 MVP에 선정됐던 김선형은 2년 연속 올스타전을 최고로 빛낸 선수로 우뚝 솟았다. 김선형은 시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경기 뒤 만난 김선형은 "2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다. 라틀리프가 많이 도와줘서 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형은 KBL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날도 2쿼터 중반에 더블클러치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켜 잠실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만들었다. 김선형은 림을 쳐다보지도 않고 오른손을 이용해 득점에 성공했다.

주니어 매직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