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대만 인기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국내에서 정식 데뷔한다.
2일 오후 6시 젠블루(씬, 아야코, 리리, 위엔, 아연, 니코)는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코코코(COCOCO)'를 공개, K팝신에 첫 발자취를 남긴다.
K팝 시장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젠블루는 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에서 선발된 인원 중 6인이 소속된 그룹이다.
젠블루는 '포 유(For You)'로 앨범 판매량 1위(iTopChart 타이완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데뷔곡 '코코코(COCOCO)'로 K팝 시장에 문을 두드리면서 새로운 '글로벌돌' 출현에 이목이 집중된다.
데뷔곡 '코코코(COCOCO)'는 레이싱의 짜릿한 스릴이 느껴지는 비트감 있는 곡으로, 감각적인 리듬 위 젠블루의 자신감 있는 가창이 인상적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제로베이스원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데이식스, 선미, 엔하이픈 등의 곡을 만들었던 프란츠(FRANTS)가 프로듀싱을 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참여한 '코코코(COCOCO)'로 첫 발을 내딛는 젠블루는 앞서 멤버 씬(XXIN)과 아야코(AYAKO), 리리(LILI), 위엔(YUAN), 아연(AYEON), 니코(NICO)의 개인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바 있다. 비주얼부터 보컬, 댄스, 랩, 작사 등 올라운더 능력을 보여줄 6인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젠블루는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SBS M, SBS FiL '젠블루의 땀송송 데뷔탁'을 통해 데뷔기를 공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