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지예은 때문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주현영과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아영, 주현영은 MZ 상황극을 이어갔다. 생일자 유재석, 송지효, 하하를 위해 빵 심부름을 간 김아영, 주현영, 지예은.
유재석은 세 사람이 빵 값으로 20만 원 가까이 지출하자 황당해했다. 주현영이 "저희 무지출 챌린지를 해야 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재차 황당해했다.
이후 김종국은 빵을 먹던 지예은을 바라보다 "얼굴에 살이 좀 붙었냐"고 물었다.
상처받은 지예은은 그대로 얼굴을 파묻고 우는 척을 했다. 지석진이 "너 실수 한거야"라고 하자 김아영은 "선배님 이거 실례다"라고 얘기했다.
김종국도 당황하더니 "귀여워 보인다는 표현을 한 건데"라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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