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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루게릭 요양병원 12월이면 완공, 14년간 달렸다" [전문]
작성 : 2024년 09월 01일(일) 11:07

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션의 루게릭 요양병원이 12월 완공된다.

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외관이 다 올라가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 4개월 후인 12월이면 완공 된다"면서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 왔다"고 적었다.

션은 "그동안 응원해주고 함께 희망의 끈을 이어가주신 모든분들,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션은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을 건립 중이다. 션은 "저랑 아내 정혜영이 순수하게 6억 원 기부했다. 그 외에 212억 원은 모금한 금액"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션 SNS 전문

어느 미국 인디언족이 비가 안오면 기우제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우제를 드리면 비가 꼭 온다고 합니다.

왜냐면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에.

꿈도 이루어질때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이루어 지는거 같습니다.

218억 규모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외관이 다 올라가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합니다.

이제 4개월 후인 12월이면 완공 됩니다.

14년 전 승일이와 만나 꿈을 꿨고

14년간 멈추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함께 희망의 끈을 이어가주신 모든분들,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나는 꿈을 꿉니다!

기적은 나의 한걸음부터 시작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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