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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최승욱·정효근·라이온스·리처드슨,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
작성 : 2015년 01월 11일(일) 13:47

서울 삼성의 리오 라이온스

[잠실=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최승욱(LG)과 정효근(전자랜드), 리오 라이온스(삼성)와 앤서니 리처드슨(동부)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했다.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펼쳐졌다.

국내 선수는 최승욱(LG)·배강률(삼성)·박승리(SK)·장재석(오리온스)·정효근(전자랜드)·김준일(삼성)이 출전했고, 외국인 선수로는 찰스 가르시아(오리온스)·리오 라이온스(삼성)·찰스 로드(KT)·앤서니 리처드슨(동부)이 참가했다.

이충희·김동광·우지원·김태환·최인선 위원이 심사를 맡은 콘테스트는 1,2라운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 선수 중에는 정효근과 최승욱이 결선에 올랐다. 정효근은 2라운드에서 50점 만점에 총점 46점을 받았고, 최승욱은 1라운드에서 45점을 획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라이온스와 리처드슨이 돋보였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각각 48점을 얻으며 가르시아를 제치고 결선에 올랐다. 로드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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