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솔사계' 14기 영자가 달라진 결혼관을 얘기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는 혼돈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 박은 '나솔사계' 출연 이유에 대해 "만 나이로는 앞자리가 3이니까 몇 달 지나 앞자리가 바뀌는 순간 정말 나는 구제 불능이구나란 위협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달 친구가 결혼하며 마지막 남은 친구가 나 떠났다"며 조급함을 드러내기도.
이를 듣던 14기 영자는 "35세 까지만 해도 돌싱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근데 39살이 되면서는 자녀 없는 돌싱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 제 또래 친구들이 거의 다 이렇게 느끼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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