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이랜드 티니위니가 중국에서 5000억원 매출을 따내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중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티니위니의 전략이 성공한 것을 보여준다.
티니위니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중국에 진출했다. 특히 티니위니는 곰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정서와 맞아떨어지면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현재 티니위니는 주요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 입점 매장, 가두점 등 1200여개 직영매장이 운영하고 있다.
티니위니의 캐릭터 곰은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10·20대 고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숍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30·40대까지 고객을 확장하고 있다.
티니위니는 중국 30개성 주요 도시 백화점에서 시작해 쇼핑몰, 온라인 등 신채널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에는 남성· 키즈· 잡화 라인을 공격적으로 개장해 매장 수를 1600여개까지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 40여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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