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 영화 '카로시'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9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카로시'의 주연으로 발탁, 글로벌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로시'는 미국 유명 영화 배급사 라이언스 게이트와 '존윅' 제작사인 87 일레븐 엔터테인먼트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액션 스릴러물이다. 유태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에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되며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기안84와 함께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