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 to 10 레전드 콘서트'가 5070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고양이수염이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협찬하는 '1 to 10 레전드 콘서트'는 5070세대들의 젊은 시절, 그 모든 시간과 순간속에 살았던 노래들의 주인공이자 문화예술계에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아티스트 열 팀이 뭉친 프로젝트다.
지난 6월 29일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졌으며, 아티스트 한 팀이 메인 공연을 펼치고 두 팀이 게스트로 등판하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6월 29일 015B 단독 콘서트, 6월 30일 노사연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킨데 이어, 오는 31일 박남정 단독 콘서트, 1일 김종서 단독 콘서트까지 매진 행렬을 이뤘다.
또한 10월 19일 조관우, 10월 20일 이치현과 벗님들, 12월 14일 사랑과 평화, 12월 15일 이상우, 내년 2월 김현철, 김경호까지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이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준비했다"며 "2시간을 채울 히트곡 보유와 지금도 전성기 못지 않은 가창이 가능한 아티스트 열 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 큰 어른, 라이브에 빠지다!'라는 콘서트의 부제에 대해 "젊은 시절 일만 하느라 정작 사는 재미, 노는 방법, 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조차 모르고 살아왔던 5070 세대들에게 이제라도 좋은 콘서트도 보고 음악에도 빠져보고 나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만끽하며 살자는 의미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이은 매진 행렬의 비결로는 "5060세대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며 실제 공연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과 신한카드 50% 할인으로 인한 가격부담을 줄여준 게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to10 레전드 콘서트'의 남은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신한카드 결제시 최대 50% 할인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