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4-25 시즌부터 새롭게 개편된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UEFA 대진 추첨식이 30일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한다.
올 시즌부터 32개 팀이 아닌 36개의 팀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어졌던 조별리그 대신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로 변경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 활약을 앞둔 이강인, 김민재와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손흥민의 대진 추첨 결과 역시 기대가 모인다. 기존의 수작업 추첨 대신 컴퓨터 알고리즘 추첨 방식이 첫선을 보일 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식은 30일 금요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UEFA에서 주관하는 3개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24-25 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이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부터는 4팀이 추가된 36개의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단일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 방식이 도입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