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잠실(LG-KT) 경기에는 1만3848명의 팬들이 찾았으며, 창원(NC-두산) 경기 5869명, 광주 경기(KIA-SSG) 1만3155명, 사직 경기(롯데-한화) 2만2758명, 고척 경기(키움-삼성) 1만3929명 등 총 6만9559명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시즌 누적 관중은 900만904명을 기록,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올 시즌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O 리그는 지난 18일 기존 역대 최다 관중 기록(2017시즌, 840만688명)을 돌파했으며, 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610경기에서 900만904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경기 당 평균관중은 1만4756명이다. 이 기세가 시즌 끝까지 이어 진다면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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