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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철호 감독 "마지막 결정력에서 승패 갈렸다"
작성 : 2015년 01월 10일(토) 18:49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지막 결정력 부족에서 승패가 갈렸다"

양철호 감독이 뒷심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10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4-26 27-29 24-26)으로 패했다.

세 번의 세트에서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이 드러난 것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현대건설은 12승5패(승점 33)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양철호 감독은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했던 점에서 승패가 갈렸다"라며 패인을 밝혔다. 이어 "약간의 정확도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 쉬운 수비 연결이 어택라인 뒤로 연결된다든지 하는 아쉬운 상황이 나왔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양철호 감독은 또 "우리가 그렇게 크게 못한 것 같지는 않은데 도로공사가 수비를 잘했다"며 상대팀의 선전을 칭찬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이날 5개의 블로킹 득점을 성공하며 역대 최초로 통산 700블로킹(702개)을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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