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온더 블럭' 오혜리 코치가 서건우 선수 오심을 잡아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거 같다고 알렸다.
2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에 국가대표 코치 오혜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오혜리 선수가 서건우 선수 16강 경기 때 오심을 잡아냈던 상황을 언급했다.
오혜리는 "여기서 마약에 경기가 종료됐으면 저희는 뒤집을 수 있는 게 없었다. 승패가 난 것은 번복이 안 된다. 선수가 퇴장하기 전에 다 잡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알렸다.
이어 "만약에 제가 틀린 거 갖고 올라갔으면 망신이었다. 근데 확신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유재석이 "악플이 많지 않았냐"고 물었다. 오혜리는 "SNS 악플을 봤다. 진동이 계속 울려서 보니까 칠레 국민들이 분노를 하더라. 다음 경기 분석해야 하는데 자꾸 알림이 뜨더라. 악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방해 금지 모드를 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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