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광주FC가 팬들과 함께 아시아 무대 선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광주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이하 ACLE)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ACLE 출정식은 구단의 첫 국제 대회 진출을 기념하고 선수단의 각오와 팬들의 응원을 한데 모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00명의 팬을 초청해 치러질 이번 출정식은 이정효 감독 및 캡틴 안영규 선수의 포부 발표를 시작으로 선수단 토크쇼, 애장품 추첨, 스킨십 행사 등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려진다. 사전 행사로 ACLE 기념 MD 공개도 진행된다.
출정식 참여 신청은 공식 SNS에 공개되는 네이버폼(설문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구단 멤버십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사전신청할 수 있고, 일반 팬은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간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신청 결과는 추후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모여 구단의 첫 ACLE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출정식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출정식을 빛내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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