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 "서브 캐치가 안 됐다"
작성 : 2015년 01월 10일(토) 16:40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브 캐치가 안 됐다"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오늘 경기의 패인으로 서브리시브 문제를 꼽았다.

한국전력은 10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한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1-25 23-25 25-23 19-2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10승10패(승점 28)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쥬리치(29점)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서브 캐치가 안 됐다"며 오늘 경기의 패인을 밝혔다. 신 감독의 말대로 한국전력은 오재성과 서재덕이 서브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다.

신영철 감독은 서재덕이 '트레이드 파동'의 여파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상대 서브가 괜찮았지 여파는 없다. (서)재덕이가 서브리시브를 전담하고는 있지만, 완숙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트레이드 파동'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마지막으로 "4라운드에서 못 버티면 처질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4라운드에서 3승을 가져가고, 지더라도 승점 1점을 따내야 5라운드에서 버틸 힘이 생긴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린 수원실내체육관에는 무려 4874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을 기록했다. 수원실내체육관이 매진된 것은 2014-2015시즌 개막 이후 3번째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