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정수가 동생상을 당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정수의 여동생 한 모 씨는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청주교 용인공원묘원이다.
앞서 한정수는 올해 6월 자신의 SNS에 가족사진을 게재하며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가수 고정우부터 방송인 안혜경 등이 댓글을 통해 응원을 전했으나 이날 전해진 비보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정수는 지난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해 드라마 '마왕' '한성별곡' '왕과 나' '추노' '우와한 녀' 영화 '해바라기' '악몽'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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