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8월 26일, 내장산골프&리조트(홍·청단풍, Par 72, 남자부 5,872미터, 여자부 5,001미터)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본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대한체육회 동호인 등록을 마친 148명이 참가하여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단체전 남자부, 여자부 그리고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남.녀 30대~60대까지의 연령대별로 최강자를 결정했다.
단체전 남자부는 울산광역시(김현철, 박기현, 송승환, 천세혁)가 219타의 성적으로 2017년부터 2019년과 2022년부터 2023년까지 6연패를 했고, 단체전 여자부는 세종특별자치시(김민진, 김지현, 남은화, 백도희) 229타의 성적으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개인전 남자는 30대부에서는 강원도의 안재영 선수가 74타(36타, 38타), 40대부에서는 충청남도의 황동환 선수가 70타(34타, 36타)를 기록하였고, 50대부에서는 광주광역시의 정회광 선수가 71타(36타, 35타), 60대부에서는 개인으로 참가한 권창희 선수 79타(37타, 42타)를 기록하여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는 30대부에서는 인천광역시의 김유정 선수가 100타(52타, 48타), 40대부에서는 개인으로 참가한 윤순오 선수가 75타(35타, 40타)를 기록하였고, 50대부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배겸서 선수가 72타(35타, 37타), 60대부에서는 개인으로 참가한 김수남 선수 83타(38타, 45타)를 기록하여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생활체육으로의 골프대회 참여를 확산하고 지역, 계층 간 화합에 기여하기 위한 생활체육 골프의 최고 권위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전국골프대회로 KGA에서는 동호인 등록을 마친 선수에게 그린피 6만원과 만찬을 지원했고 생활체육분과위원장인 강용범위원장과 장치원 위원이 참가기념품(파리올림픽 기념 신발주머니, 록시땅 비누)을 협찬해셨고 얼핏에서 썬크림, 노랑통닭에서 치킨상품권, 일양약품에서 영양제를 협찬하였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생활체육으로써 골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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