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주부야구특공대 12기 대원 정수정 씨와 김성은 씨를 시구, 시타자로 초청했다.
시구를 맡은 정수정 씨는 "주부야구특공대를 통해 야구의 재미를 알게 됐다.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 키움의 승리를 언제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타를 맡은 김성은 씨는 "주부야구특공대에서 야구 지식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키움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애국가는 걸그룹 '미미로즈'의 예원이 한다. 미미로즈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도 펼친다. 7인조 걸그룹 미미로즈는 지난 1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REEBON(리본)'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 B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친환경 경기장 조성을 위한 '녹색 미래를 위한 고척스카이돔 캠페인'을 진행한다. SNS에 포토존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김혜성 리유저블컵, 머그컵, 커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는 룰렛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다.
주부야구특공대는 서울시와 고양시에 거주하는 기혼여성들이 쉽게 야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부야구특공대에 선발되면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 가족 무료입장, 시구와 시타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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