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통바둑매거진 월간『바둑』 9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표지는 GS칼텍스배 첫 우승을 차지한 신민준 9단과 IBK기업은행배 우승으로 6년 만에 타이틀홀더에 복귀한 김채영 9단, 그리고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4연패를 달성한 최정 9단이 장식했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명의 기사가 전하는 우승 이야기를 [표지이야기]에서 전한다.
노래면 노래, 글이면 글, 아마 6단 실력의 바둑까지 겸비한 '노래하는 수행자' 도신 스님을 [이 사람]에서 소개한다. 바둑계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스님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우승상금이 1억 원으로 인상된 세계바둑최강전, 각국 최정상급 기사들의 생생한 대국 현장을 [참관기]에서 만나보자.
[다시보는 명승부 열전]에서는 1983년 겨울, 일본 기성전 도전 7번기에서 뒤집기 4연승을 하며 조치훈 시대를 열었던 그 뜨거웠던 명승부를 재조명해 본다.
서울특별시바둑협회를 소개한 [내 고향 바둑에 올인(all in)], 이홍렬의[기사 비망록-박승화 9단] 등 다양한 바둑 칼럼과 ‘[해외 화제]에선 '중국의 입단제도'·'인문학과 AI의 만남' 등을 담았다. 변상일 9단과 열여섯 중학생 찐팬의 특별한 만남도 [피플&바둑]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바둑手 파노라마], [만년 5급 탈출기], [실전사활 마스터] 등 유익한 강좌물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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