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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김하성, MRI 재촬영 후 28일 선수단 합류 예정
작성 : 2024년 08월 27일(화) 11:07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어깨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튜리븐 등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각) "김하성이 내일(28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27일에 샌디에이고에서 오른쪽 어깨에 대한 MRI 촬영을 한 차례 더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세인트루이스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하성은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팀의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한 타석 만에 교체됐다.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으나, 견제구에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끼며 교체됐다.

그리고 김하성은 이틀 뒤 어깨 염증 진단을 받고 끝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이는 2021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있는 일이었다.

올 시즌 김하성은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1홈런 22도루 OPS 0.700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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