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e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와 리오컴퍼니가 e스포츠 선수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게임단 입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e스포츠 구단인 T1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T1A는 구단의 전문성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T1A는 프로 출신 전문 강사들이 차세대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T1 LoL팀에서 활약 중인 '제우스', '구마유시', '오너'와 같은 유망 선수들이 T1A 출신으로서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교육 시스템을 증명하고 있다.
리오컴퍼니는 2021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FPS 종목을 전문으로 하는 선수 에이전시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리오컴퍼니는 에이전시 활동뿐만 아니라 차세대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꾸준히 힘써 왔으며, 현재 발로란트 퍼시픽 지역에서 활약 중인 'Buzz', 'Foxy9', 'Karon' 등 다양한 인재를 성공적으로 양성하며 스카우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본격화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1일에 'T1A 발로란트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1A 발로란트 종목의 신규 커리큘럼과 교육과정의 개편, T1 발로란트 종목의 선수 육성 체계, T1 발로란트 Rookies팀, T1A&RIO의 선수 입단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소개와 이를 통해 T1A가 어떻게 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해 낼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T1 'carpe' 이재혁 선수, 'stax' 김구택 선수, 'iZu' 함우주 선수랑 발로란트 크리에이터 버니버니, 도현, 등 참석해 차세대 e스포츠 인재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발로란트 종목 교육 과정과 교육 상품의 개발, T1A수강생의 프로게임단 입단 지원, e스포츠 교육과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상호 교류 및 발전에 관계되는 상황들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T1 COO 안웅기는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리오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e스포츠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리오컴퍼니 CEO 김덕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e스포츠 교육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기존에 없었던 커리큘럼 혁신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e스포츠 브랜드인 T1과의 협력을 통해 더 폭넓고 수준 높은 교육 사업을 개발해 앞으로 e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1A와 리오컴퍼니의 협력은 e스포츠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국내 e스포츠 환경이 더욱 활성화되고, 유망한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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