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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구제역 '마약 성관계' 루머에 "잘못 건드렸어" 고소 [ST이슈]
작성 : 2024년 08월 25일(일) 18:05

나나/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스타들이 가짜뉴스에 강경 대응을 하는 모습으로 응원을 받고 있다. 버닝썬 루머에 휩싸이며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한 고준희에 이어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자신을 둘러싼 마약 성관계 루머 유포를 한 유튜버 구제역을 고소했다.

나나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극적인 이슈 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다.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쯔양뿐 아니라 나나에 대한 허위 사실이 담긴 녹취록을 영상으로 제작한 데 이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통화하던 중 나나의 사생활에 대해 악의적 유머를 유포했다.

이처럼 가짜뉴스에 강경 대응을 알린 여배우들의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준희는 '버닝썬 여자 연예인'으로 몰려 5년 간이나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아픔을 털어놓은 바 있다.

허위 루머로 활동에 지장이 간 것. 고준희는 "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인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찍은 사진 때문에 성접대 연예인으로 오해받았고 결국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고준희는 악플러들을 고소했고, 특히 원흉이 된 승리에 대해서는 "승리 XX"라고 속 시원한 일갈을 해 많은 대중이 응원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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