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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연예인 올스타, 역대 AG 올스타에 승리
작성 : 2015년 01월 10일(토) 12:52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이날 메인이벤트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과 KBL 선발팀 경기에 앞서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팀과 연예인 올스타팀의 경기가 열렸다. 연예인 올스타팀의 우지원(왼쪽)과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팀의 이상민

[잠실=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에서 연예인 올스타팀이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팀에 47-43으로 승리했다.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이날 메인이벤트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과 KBL 선발팀 경기에 앞서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팀과 연예인 올스타팀의 경기가 열렸다.

역대 금메달리스트팀은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박수교 이민현 신동찬 이충희 박인규 이영근 이장수 조명수 임정명)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김승현 문경은 전희철 이규섭 이상민 전희철 추승균 현주엽 조상현)가 출전했다.

연예인팀은 서지석 권성민 김혁 이상윤 한정수 양동근 우지원 조동혁 줄리엔강 김태우 등이 나섰다. 경기는 전후반 10분으로 진행됐다.

전반전, 금메달리스트팀은 조상현과 이규섭 등의 활약을 앞세워 연예인팀을 압도했다. 특히 이규섭과 조상현의 고감도 3점슛은 현역시절 못지않았다. 두 선수는 각각 3점슛 2개 포함 8득점씩을 기록하며 금메달리스트팀의 26-19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전 들어 연예인팀이 추격에 나섰다. 박진영(6득점)-김혁(5득점) 등의 활약을 앞세운 연예인팀은 후반 초반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5분을 남겨놓고 38-28, 10점차로 달아났다.

문경은-이상민-전희철을 등이 후반 종반 코트에 나서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연예인팀이 47-43으로 승리했다.

연예인팀의 김혁과 이상윤은 각각 17득점과 10득점을 올리며 선수들 못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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