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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 한재이, 지승현에 팽 당하고 장나라에 무릎 "정말 잘못했다"(굿파트너) [텔리뷰]
작성 : 2024년 08월 25일(일) 08:02

굿파트너 장나라 한재이 지승현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굿파트너' 한재이가 결국 무릎을 꿇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9회에서는 차은경(장나라)을 찾아가 무릎을 꿇은 최사라(한재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상(지승현)은 딸 재희(유나)에게 임신 사실을 알린 최사라의 행각에 분노했다. 김지상은 "야 최사라. 어떡하냐? 네 계획대로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최사라는 "그럼 어쩔 건데? 양쪽 다 아빠이길 포기하겠다는 거예요? 재희는 이제 아빠랑 살겠다고 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이에 김지상이 "꺼져. 이 순간부터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말하자 최사라는 "말했지, 우리 애기가 듣고 있다고"라고 분노했다.

김지상은 "내 애라는 증거 있어?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고 응수한 뒤돌아섰다.

굿파트너 장나라 한재이 지승현 / 사진=SBS


결국 최사라는 차은경을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어요. 죄송해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차은경은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당장 나가"라고 분노했다.

최사라는 "꼭 사과하고 싶었어요. 변호사님과 재희한테 정말 잘못했어요"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럼에도 차은경은 "이제 너도 엄마가 돼 보니까 하늘이 무섭니? 아님 위자료 깎아보려고 수 쓰는 거야 지금?"이라고 물었다.

이에 최사라는 "그런 거 아니에요. 저도 앞으로 애랑 잘 살아가려면 꼭 사과하고 싶었어요"라고 애원했다. 차은경은 "네 마음 편하자고 그러는 거구나. 너랑 할 얘기 없어. 나가"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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