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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전화 좀 하지 마요"…이찬원, 김기태에 폭발(불후의 명곡)
작성 : 2024년 08월 24일(토) 14:51

불후의 명곡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김기태와 친분을 과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9회는 '2024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꾸며져 김조한X뮤지X한해, 정동하X알리, 정선아, 김연지XDK, 허용별, 라키X베베, 김기태, 손태진X신성X에녹, 라포엠, 리베란테 등 총 10팀의 우승자들이 경쟁을 펼친다.

이번 상반기 '왕중왕전'에 동원된 외부 인원만 200명 규모로, 해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가 예고됐다. 다만, 김기태는 유일하게 외부 주자 없이 목소리 하나로 승부수를 던진다. 특히, 김기태를 제외한 전원 경연자/팀이 10명 이상의 외부 주자와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을 선포, 김기태와 대비를 이룬다.

이날 김기태는 "강력한 분들 많고, 다들 팀으로 나오니까 마음을 놓긴 놨다"면서도 "막상 와보니까 황금 트로피를 보니 욕심이 살짝 났다"고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드러낸다.

이때 김기태가 "외로움을 잘 탄다"라고 운을 떼자, MC 이찬원은 "새벽에 전화 좀 하지 마요"라며 김기태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다. 이에 허각은 과거 '왕중왕전' 출연 당시 홀로 무대에 올랐던 경험을 고백하며 "곧 외로움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라포엠을 상대로 2전2패의 전적을 가진 김기태는 '선전포고를 하라'는 MC들의 제안에 특유의 기세로 위협적인 멘트를 날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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