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티빙은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BO 정규시즌 일정의 약 80%를 마치고 후반부를 질주하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18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하며 뜨거운 야구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야구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이번 정규시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IA와 구단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NC가 맞붙는다.
특히, KIA는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최연소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투수 양현종도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NC는 지난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시즌 10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는 2013시즌 KBO리그 진입 이후 구단 최초의 한 시즌 두 자릿수 매진 기록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KIA와 NC의 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주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는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하며, 양 팀의 내야수 '수비 요정' KIA의 김선빈과 NC의 주장 박민우가 패널로 함께한다. 프리뷰쇼는 윤태진 아나운서, 나지완 해설위원, 스포츠서울의 김동영 기자가 진행하며, 지난주 주요 기록을 되짚어보고 당일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는 등 경기 전 예열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지는 본경기는 이인환 캐스터와 심수창, 민병헌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경기 후 리뷰쇼에는 이인환 캐스터, 나지완 해설위원, 김동영 기자, 이유빈 아나운서가 참여해 경기 리뷰 및 선수 인터뷰, 퇴근길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빙슈퍼매치'는 경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와 고퀄리티 그래픽을 활용해 생생한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선수들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들려주는 야구 이야기와 경기를 현장감 넘치게 이끌어가는 중계진의 조합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닝이 전환되는 동안에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티빙톡에 올라오는 팬들의 반응을 읽어주거나, 중계 이후 팬들과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실시간 소통의 즐거움도 더하고 있다.
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US 오픈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를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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