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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월드 드림 어워즈' 김혜준→진세연·박세완·권율, 시상도 빛났다 [종합]
작성 : 2024년 08월 22일(목) 21:13

김혜준, 진세연/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김혜준, 진세연 등 배우들도 전 세계 팬들이 응원하는 K팝 축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티브이데일리가 주관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장도연이 맡아 진행했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케이팝 방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한류 최대의 K팝 페스티벌이다. 수상만큼이나 화려한 시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페스티벌에 열기를 더했다.

K팝 수상자로는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NCT, 있지(ITZY), 아일릿, 키스오브크라이,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MC를 맡은 전현무와 장도연은 MC를 맡아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전현무와 장도연은 최고의 엔터테이너들 다운 입담으로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이끌어나갔다.

또 수상자들을 빛내는 시상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K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배우 김혜준이 등장했다.

김혜준은 "저도 한 명의 K팝 팬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세계적인 K팝 열풍으로 K콘텐츠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는 거 같다"며 "저도 응원하겠다"라고 알렸다.

박세완/ 사진=권광일기자


K월드 드림 베스트퍼포먼스 상 시상은 박세완이 맡았다. 영화 '빅토리'에서 활약한 배우 박세완과 CEO 아론 양이 시상했다. 박세완은 "저 또한 K팝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이 자리에 서서 너무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인이 다양한 K콘텐츠를 사랑해 주시는 시대에 배우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빅토리'는 퍼포먼스 상과도 연관이 있다. '빅토리'에도 댄스 퍼포먼스가 나온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또 최근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진세연이 오용민 교수와 시상에 나섰다. 이날 진세연은 "저희 드라마 '나쁜 기억지우개' 점점 재밌어질 거다.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알렸다.

이어 '놀아주는 여자'의 흥행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권율도 시상을 돕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권율은 "상반기에 열심히 열일을 했다. 가뭄의 단비 같은 시간은 음악을 듣는 시간이었다. 글로벌 K팝 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율은 "K팝 음악들을 주로 듣는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K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시상은 가수 이규석과 주정은 교수가 나섰다. 이규석은 "37년 전 저도 아이돌 가수로 이 무대에 섰었다. 후배들이 지금 K팝으로 사랑을 받고 있어 감동적이다. 후배님들이 자랑스럽다. K팝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는 가수 백호와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JD1)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큐더블유이알(QWER),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참석했다.

'K월드 드림 어워즈'는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 등을 통해 전 세계 198개국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영상 서비스 플랫폼 레미노(Lemino)를 통해 독점 생중계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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