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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강남 "무조건 이상화 맞춤형…여행만 가면 살 쭉쭉 빠져" [TV스포]
작성 : 2024년 08월 22일(목) 09:38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강남이 이상화의 남다른 여행 루틴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2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는 '요즘 뜨는 직항 여행지' 특집이 펼쳐진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희재와 '꿈의 스위스로 순간 이동 취리히'를, 이석훈이 장슨생과 '환승 없는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를, 최태성이 테리당과 '한 번에 가는 로키 대자연 캘거리&밴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이와 함께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강남이 출격한다.

이날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향한 '아내 바보' 면모로 눈길을 끈다. 이상화를 위해 한국 귀화까지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랑꾼 강남은 여행에 있어서도 "무조건 이상화 맞춤형이다. 와이프 때문에 여행을 가도 운동한다"며 오로지 이상화만을 위한 루틴을 공개한다.

강남은 "최근 하와이를 갔는데 아침, 저녁 2시간씩 (운동을) 나가다 보니까 살이 빠져서 왔다"며 수척한 미소를 지어 MC진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신영이 때를 놓치지 않고 혼자 여행과 부부 여행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묻자, 강남은 "카메라 끄고 말씀드리겠다"고 속내(?)를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강남이 계속 '이상화' 이름 석자를 부르짖게 만든 특급 여행지가 등장한다. 바로 이상화의 '제2의 고향' 캐나다 캘거리다. '빙상 황제' 이상화·김연아가 스케이팅을 즐긴 세계 10대 절경의 레이크 루이스부터 서부 영화를 그대로 옮겨온 마을까지, 캘거리의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들이 스튜디오를 감탄사로 물들인다.

특히 김신영은 우리나라 민속촌을 연상케 하는 '상황극 만렙' 캐나다 테마파크의 등장에 "나도 저기서 일하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한다. 과연 강남과 김신영의 여행 욕구를 1000% 자극한 캐나다 캘거리&밴프의 볼거리 가득한 이색 코스는 어떨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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