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3-2024시즌 KBL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원 KT가 참가하는 2024-2025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일정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2일 개막해 2025년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조별 예선은 라운드 로빈 방식의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진행된다. 홍콩과 마카오가 새롭게 합류해 총 10개 팀, 30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진출하는 파이널 포는 2025년 3월 7일과 9일에 진행된다.
A조에 편성된 KT는 B.LEAGUE 우승팀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즈, P.LEAGUE+ 준우승팀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 PBA 거버너스컵 우승팀 산 미겔 비어맨, 그리고 홍콩 A1리그 우승팀 홍콩 이스턴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KCC는 B조에 편성돼, B.LEAGUE 준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 P.LEAGUE+ 우승팀 뉴 타이베이 킹스, PBA 필리핀컵 우승팀 메랄코 볼츠, 그리고 마카오 우승팀 마카오 블랙 베어스와 조별 예선을 갖는다.
한편, KT는 10월 2일 PBA 산 미겔 비어맨과, KCC는 11월 6일 마카오블랙 베어스와 각각 EASL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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