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장인상 비보를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인 어르신이 오늘 오후에 세상을 떠나셨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장인이 9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우리는 그를 많이 그리워할 것"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장인과 함께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바 있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 유타주 출신 국제변호사로, 1988년 한국인 아내 명현숙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2019년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만원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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